Thursday, August 21, 2025
Home Blog Page 27

트럼프 “국경은 이제 완벽…가장 자랑스러운 성과”

CNN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100일을 앞두고 진행된 폭스 노티시아스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성과로 국경 안보 강화를 꼽았다.

그는 “국경은 이제 100% 완벽하다.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경세관보호국(CBP) 자료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남부 국경에서의 불법 월경자 체포 수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2024년 3월 첫 이틀간 체포자 수보다 낮았다.

이는 연속 두 달 동안 미국 국경순찰대의 일일 평균 체포자 수가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경제적 성과 중 하나로 관세 정책을 언급하며 “수십 년간 미국을 이용하던 나라들로부터 이제는 수천억 달러를 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달 초 트럼프 행정부는 ‘해방의 날’로 명명된 정책을 통해 무역 협상 의향이 있는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상호 관세를 유예하고, 동시에 중국에 대한 관세는 강화했다.

그는 “많은 성과들이 자랑스럽다”며 의회에서 논의 중인 감세와 규제 완화가 포함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도 성과 중 하나로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러한 조치들이 미국 경제와 안보의 주권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혼다,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북미 생산 일부 미국 이전 검토

fox business

혼다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일부 차량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대응으로, 일본 니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미국 판매 차량의 90%를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CR-V와 시빅 차량의 미국 내 생산 확대가 주요 검토 대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몇 년간 혼다는 CR-V와 시빅 생산을 위해 미국 내 근로자와 생산조를 늘려 생산량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멕시코 경제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드는 혼다 멕시코 지사 관계자들과 논의했으며 현지 생산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혼다 대변인은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에 따라 최적의 글로벌 생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공식적인 생산 이전 발표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된 혼다·아큐라 차량의 65%는 미국에서, 99%는 북미에서 생산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입 승용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오는 5월 3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별도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하지만 전미자동차딜러협회는 완전한 미국산 차량 부품이 거의 없어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미국 내 제조시설에 총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닛산 역시 멕시코 외 지역으로 생산을 옮길 가능성을 시사했다.

달라스 윌머-허친스 고교 총격…학생 4명 부상, 용의자 수배 중

fox news

텍사스주 달라스의 윌머-허친스 고등학교에서 15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4명이 다쳤다. FOX 4에 따르면 17세 학생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고, 다른 두 명은 총에 맞았으며 한 명은 스쳤다. 피해 학생들은 15세에서 18세 사이이며, 한 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나머지 학생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은 오후 1시 25분경 발생했으며, 학교에 배치된 경찰관이 2분 내 대응했다. 사건 후 학교는 폐쇄됐고, 학생들은 인근 스타디움에서 보호자와 재회했다. 달라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했지만 아직 체포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가 용의자에게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피해자와 학교 공동체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텍사스는 이미 30억 달러 이상을 학교 안전에 투입했으며 추가로 5억 달러를 요구 중이라고 전했다. 학교는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폐쇄되며, 지역 학교에 경찰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37세 실종 여성 시신 발견

lake and mchenry county scanner

시카고 서버브에서 실종된 한 여성의 시신이 창고용 콘테이너에서 발견됐다.

워키건 경찰에 의하면 미건 보스란 여성의 시신이 지난 10일 콘테이너에서 발견된 후 이 시신을 운반해

콘테이너에 집어넣은 한 남성이 용의자로 검거됐다.

안티옥 경찰은 이미 지난 3월9일 이 여성의 실종을 발표한 바 있다.

워키건에서 비즈니스를 하던 그녀는 사건과 연루된 한 남성과 접촉한 것으로 수사 결과 나타났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의 집에서 그녀는 마약 과다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실에 며칠간 있던 시신은 그 후 뒷마당의 창고용 컨테이너에 옮겨졌으며 한 달 이상이나 방치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현미에 비소 검출 논란

everyday health

흰 쌀밥보다 건강을 위해 현미를 먹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

현미에 비소가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현미를 먹이는 것에 주의를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미에서 발견된 비소량이 일반 흰 쌀보다도 24% 더 많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런 비소에 노출되면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암은 물론 당뇨, 심장병 그리고 아동 인지능력 성장과 관련된 이슈가 그것이다.

흰 쌀보다 덜 정제된 현미에 더 많은 영양소가 있다고 했지만 현미의 바깥 쪽에는 더 많은 화학적 농축물질이 흡수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밥을 지을 때 쌀을 충분히 헹궈야 하며 밥 지을 시 물을 충분하게 부을 것 그리고 식단을 짤 때 현미와 더불어 다양한

곡물을 돌아가면서 조리해 먹을 것 등을 권고했다.<이점봉 기자>

트럼프, “자국민 범죄자도 엘살바도르로 추방할 것”

사진 악시오스

“미 행정부 관련 법률 살펴볼 예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청하여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범죄를 저지른 일부 미국 시민들도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항상 법을 준수해야 하지만, 지하철에 사람들을 밀어 넣고, 보지 않을 때 야구 방망이로 노인 여성의 뒤통수를 치는 자국민 범죄자들도 있다”며 “그들은 절대적인 괴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들을 추방 대상에 포함시키고 싶지만 그에 대한 법률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켈레 대통령은 이전에 엘살바도르 메가교도소에 모든 국적의 시민을 수용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트럼프와 부켈레가 오벌오피스에 들어서자 미 대통령은 “자국민 범죄자들은 다음 차례”라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가 메가교도소 5곳을 더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부켈레는 “우리에겐 공간이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되자 민주당이나 인권단체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브레넌 정의센터 로렌 브룩 아이젠 선임 디렉터는 “범죄로 미국 시민을 국외로 추방하는 것은 불법”이라면서 “실제로 미국 시민은 전쟁 중 미국 국적을 공식적으로 포기하거나 전쟁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병역을 피하기 위해 미국을 떠나거나 국외에 체류하는 등 자발적인 시민권 포기를 초래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만 시민권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레고리 믹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미국 시민을 수백 명이 사망한 외국 교도소로 보내겠다는 발상은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터무니없는 공격”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당의 사라 맥브라이드 하원의원은 “이는 미국의 모든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는 위험하고 위헌적인 제안으로 시민권은 취소할 수 있는 특권이 아니라 권리”라고 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엘살바도르에 약 6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추방자들을 감옥에 수용했다.

추방자들 중 한 명인 엘살바도르 출신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사법부의 미국 송환 명령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로 추방됐다. 이에 대해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트럼프와 부켈레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그를 송환할지는 엘살바도르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정한 해외 테러조직 MS-13의 조직원으로 확인됐다”며, “그를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석방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브레고 가르시아의 변호사는 최근 미국 대법원 판결에 따라 미 행정부는 그의 석방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르시아 사건을 담당하는 연방판사는 이에 대한 판결을 아직 내리지 않았다.

<심영재 기자>

유럽연합, 중국과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최저가격 모색하기로 합의

Epoch Times

유럽연합과 중국이 자동차 가격 협상에 돌입했다. 독일 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지난 10일 아침 이에 대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마로스 세페코비치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은 왕원타오 베이징 상무부 장관과 통화했으며, 양측은 최저가격 설정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후속 성명을 통해 협상이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페코비치 위원은 앞서 어떤 형태의 최저가격 책정이라도 EU가 부과하는 기존 관세만큼 효율적이고 집행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 EU는 중국과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같은 제품이 아닌 철강, 시멘트 또는 화학물질에 대해서만 최저가격에 합의했다.

EU는 지난해 10월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5.3%로 인상했다. 7월 유럽연합 집행위는 중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불공정한 국가 보조금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은 자동차 수입에 대한 표준 10 % 관세 외에 BYD가 만든 차량에 17 %, Geely에 18.8 %, SAIC에 35.3 %의 관세를 포함하는 대안에 대해 중국과 계속 협상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VDA)는 브뤼셀과 베이징 간의 협상을 환영하며 이를 옹호했다. VDA는 “글로벌 차원의 현재 상황과 관계없이 새로운 장벽을 만드는 대신 국제 무역에서 장벽과 왜곡을 줄이는 방법도 여기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중국 시장에서 얻었으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과의 무역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관세 부과에 반대했다.

<심영재 기자>

재향군인부, 1,530만 달러 계약 전격 취소…정부 효율성국 “1,100만 달러 절감 효과”

YAHOO

미국 재향군인부(VA)가 ‘급여 조사 및 분석’ 서비스 계약으로 책정된 1,5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취소하고, 약 1,100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정부 효율성국(DOGE)이 15일 밝혔다.

DOGE는 “VA가 다년간의 과도한 계약을 취소하고 시장 가격인 5,000달러로 대체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약은 매년 390만 달러가 소요되는 구조였으며, 새 계약은 훨씬 낮은 가격으로 전환됐다.

이 외에도 VA는 월 38만 달러를 지불하던 웹사이트 유지 계약 역시 내부 인력으로 대체했다. 이 조치는 전체적으로 재향군인 지원 서비스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 위한 개혁의 일환이다.

더그 콜린스 신임 VA 장관은 “이번 조치는 재향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개혁의 일부”라며 강력한 예산 효율화 의지를 밝혔다.

낸시 메이스 의원도 위협받아…트럼프 암살 협박한 펜실베이니아 남성 체포

FOX NEW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펜실베이니아 주 출신 션 몬퍼가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연방 하원의원에게도 살해 위협을 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폭스뉴스 디지털 보도에 따르면, 미연방 의회 경찰은 1월 유튜브에 게재된 몬퍼의 게시물에서 메이스 의원을 향한 명백한 살해 위협을 발견하고 의원 측에 통보했다.

몬퍼는 “공공장소에서 그녀가 무방비 상태인 것을 보면, 그 머리에 총알을 박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역겨운 쓰레기”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로 알려진 메이스 의원이 특정된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양당 정치인들에 대한 위협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몬퍼는 ‘Mr Satan’이라는 계정을 통해 1월 15일부터 4월 5일 사이 유튜브에 다수의 위협 글을 게시했다. 그는 트럼프가 재임 중일 때 총기 구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2월 “트럼프 취임 이후 총기를 여러 개 사들이고 탄약도 비축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3월에는 대량 총격을 암시하는 게시물도 올렸으며,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과 일론 머스크도 겨냥한 글이 확인됐다.

미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도 메이스 의원에 대한 위협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스 의원은 14일 폭스뉴스를 통해 “선출직 암살 시도를 영웅시한다면, 당신은 활동가가 아니라 테러리스트다. 절대 세상 밖을 걸어 다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정치적 폭력은 이미 통제 불능 상태다. 침묵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 나는 협박에 굴하지 않을 것이고, 침묵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악을 공개적으로, 그리고 강하게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