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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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에서 가장 좋은 윙은 누구?

TRS60/WIN-TV “Final Four” 윙 챌린지 챔피언십에서 결정!

<TRS60 March Madness Wing Challenge>

윌링시의 가장 맛있는 윙을 만드는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여정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TRS60 주최하는 ‘Final Four Wing Challenge Championship’이 WIN TV(Ch24.5)를 통해 4월 3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생방송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20일 16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세 라운드를 통해 최종 4개 레스토랑으로 압축됐다. 결승에 오른 레스토랑은 Yu’s Mandarin, Moretti’s, 그리고 Kilcoyne’s로 이들은 윌링에서 최고의 윙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 대결에 임한다.

심사위원으로는 패트릭 호커 윌링 시장, 윌링 소방서 부국장 스티브 멜라, 그리고 윈트러스트 은행 리테일 부문 수석 부사장 제리 나가즈가 나서서 도시 최고의 윙을 결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TRS60의 제리 라일스 대표는 “윌링시에서 가장 맛있는 윙을 누가 만드는지 알아내고 싶어 이번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끝까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 WIN TV(Ch2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아 기자)

국기원 일리노이 지부 발대식 개최

국기원 일리노이 지부 발대식이 지난 29일 개최됐다. 국기원은 태권도 중앙도장으로서 세계 태권도 본부 기능을 수행하는 단체다. 품단증과 각종 자격증을 발행하고,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요구되는 연구, 교육 그리고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기관이기도 하다.

이 날 국기원 일리노이 지부가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철우 초대 일리노이 지부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그리고 국기원 역할 설명에 이어 각 부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철우 지부장과 조병호, 김관필, 이식 부지부장, 권덕근 무도위원장 등이 일리노이 지부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수아 기자>

4월 2일 ‘해방의 날’, 트럼프 추가 관세 발표 예정…무엇을 의미하나?

cbs new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을 ‘해방의 날(Liberation Day)’로 명명하고 새로운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의 ‘미국 우선(America First) 무역 정책’의 정점으로 평가된다. 트럼프는 이를 ‘빅 원(The Big One)’이라 부르며 기존 관세 조치보다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암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외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으며, 4월 2일 발표될 관세 조치는 이에 이어지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국가들이 우리를 착취해 왔다. 이제 미국이 돈과 존중을 되찾을 시간이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는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이 상대국으로부터 받는 관세 수준만큼 동일한 세율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조치가 글로벌 무역 전쟁을 촉진하고 미국 내 소비자 물가를 상승시킬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콜린 그래보우(Cato Institute 연구원)는 “관세는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세금이며,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투자 감소를 초래해 미국 GDP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조치는 독일, 일본, 베트남, 이탈리아 등 대미 무역 흑자국을 주요 대상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월 2일부로 캐나다·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유예 기간이 종료되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가 제조업 부활과 무역 적자 축소, 협상력 강화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관세 부과의 결과가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머스크, ‘비시민권자’ 수백만 명에 사회보장번호 발급 주장

fox news

일론 머스크가 위스콘신에서 열린 투표 독려 행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임기 동안 수백만 명의 비시민권자에게 과정이 합법적이지 않거나 과정이 투명하지 않게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차트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머스크는 행사에서 ‘행동주의 판사’ 퇴출을 촉구하는 청원에 서명한 위스콘신 주민 두 명에게 백만 달러 수표를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동료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를 무대에 불러 사회보장 시스템 내 문제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그라시아스는 “우리는 사기를 찾아 조사했지만, 이 숫자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2021~2025 회계연도 동안 비시민권자에게 발급된 사회보장번호 수가 매년 증가해 2024 회계연도에는 200만 개를 넘어섰다. 2023년과 2025년에도 각각 100만 개가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머스크가 이끄는 DOGE는 사회보장번호 시스템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20세 이상으로 등록된 700만 개의 계정을 삭제했으며, 2천만 명의 사망자가 살아있는 것으로 표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비시민권자에 대한 공공 복지 제공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최근 주택도시개발부와 국토안보부는 공공주택 지원이 특정유형의 비시민권자에게 제공되지 않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금 납부 어려워도 신고는 필수…IRS “소통이 중요”

fox news

세금 납부가 어려워도 미국 국세청(IRS)은 오는 4월 15일까지 반드시 신고하거나 연장을 요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세금 미납 시 IRS는 연체 이자를 부과하며, 신고 자체를 하지 않으면 더 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납부가 어렵더라도 신고 후 IRS와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IRS는 분할 납부 계획, 경제적 어려움 인정, 일부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현재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 ‘현재 징수 불가(Currently Not Collectible)’ 상태로 계정이 보류될 수 있으며, ‘합의금 제안(Offer in Compromise)’을 통해 일부 금액만 납부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IRS는 무료 세금 지원 서비스인 VITA(자원봉사 세금 지원 프로그램)를 통해 세금 신고와 분할 납부 신청 등을 돕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금 미납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고를 피하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IRS는 납세자와 협력할 의사가 있으므로 반드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트로이트 아파트 폭발, 주민들 부상 당해

detroit free press

지난 31일 디트로이트에 소재한 2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주민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에는 최소 어린이 6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폭발은 당일 새벽 4시경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 주민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부상자 중 3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다.

2층 아파트는 한 섹션에 8개, 다른 섹션에 4개 등 총 12개 아파트가 있다.

화재가 진압된 후 아파트 건물은 완전히 빈 상태로 곧 건물을 허무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 중이다. <이점봉 기자>

일론 머스크, 위스콘신 대법원 판결 후 100만 달러 수표 전달

abc chicago

30일 위스콘신 대법원이 일론 머스크의 기부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기각한 직후, 머스크는 현지 유권자 2명에게 각각 100만 달러 수표를 전달했다. 이는 보수 성향의 브래드 시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그는 이번 선거가 “문명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이날 그린베이에서 열린 2,000여 명 규모의 집회에서 “이 선거는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위스콘신 대법원이 향후 선거구 조정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약 법원이 선거구를 다시 그린다면 공화당이 하원에서 두 석을 잃을 수 있다”며 선거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한편, 민주당 측 조쉬 콜 위스콘신 법무장관은 머스크의 금전 제공이 위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주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머스크 측 변호인은 “이 기부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의 자유 행사”라고 반박했다.

위스콘신 대법원은 현재 진보 성향 4-3의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는 향후 낙태권, 노동조합 권리 및 투표 규칙 등 주요 판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내무장관 “트럼프 얼굴, 러시모어산에 추가할 공간 충분”

yahoo news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러시모어산에 새길 공간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버검 장관은 30일 폭스뉴스 진행자인 라라 트럼프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러시모어산에는 확실히 공간이 있다”며, 2026년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대규모 축하 행사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모어산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기는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직후, 공화당 소속 안나 파울리나 루나 하원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폭스뉴스 패널들도 이를 지지했다.

현재 러시모어산에는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에이브러햄 링컨 등 네 명의 전직 대통령 얼굴이 조각되어 있다.

카펜터스빌 주택 화재로 어린이 2명 숨져

wgn new

시카고 북서부 교외 카펜터스빌 소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2명이 사망했다.

지난 30일 오전 9시38분경 킹스턴 서클에 있는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당시 지하실에는 3명의 어린이들이 있었다.

불길이 워낙 빨리 번지면서 지역 소방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택은 화염에 휩싸였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모두 6명이 갇힌 상태였으나 성인 3명은 겨우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명의 어린이들은 숨졌고 세 번째 어린이는 구사일생으로 구조돼 로욜라대학 메디칼센터에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번 주택 화재는 인근 주민이 불길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이 잡힌 후 집 내부에서는 두 마리의 반려견 시체도 발견됐다고 소방국은 전했다.

정확한 화재 발생 이유는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