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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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부자증세 실시한다!

뉴스위크

미 공화당 의원들이 부자 증세 법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매체 더힐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에 서명한 최고 상위계층에 대한 한계 소득세율 인하가 연말에 종료됨에 따라 최고세율이 37%에서 39.6%로 인상되는 한편, 낮은 과세 구간에 대한 감세가 연장될 예정이다.

소식통 중 한 명은 대통령이 지난 7일 이러한 정책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펀치볼 뉴스는 8일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게 직접 이 정책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2024년 최고세율은 단독 신고자의 경우 609,351달러, 공동 신고자의 경우 731,201달러 이상의 소득에 적용되지만, 백악관은 단독 신고자의 경우 250만 달러, 공동 신고자의 경우 5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높은 세율을 제안하고 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대통령은 25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개인에 대한 세율을 37%에서 2017년 이전 39.6%로 되돌릴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중산층 및 노동자 계층 감세 비용을 지불하고 메디케이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로버 노퀴스트 Americans for Tax Reform 대표는 엑스에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소득세율을 인상하려는 어떤 노력에도 반대한다”며 “트럼프는 모든 세율 인하를 영구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강경 보수파는 이 법안이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메디케이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온건파는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에 대한 중대한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적인 자유 코커스(Freedom Caucus) 소속인 칩 로이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 아이디어가 현명하다며, “모든 세금은 더 낮아져야 하고 정부는 더 작아야 한다”고 밝혔다.

<심영재 기자>

연쇄 유괴범 50년형 언도 받아

fox chicago

시카고에 거주하는 세지윅 윌리암스(48)가 일련의 유괴 및 강도 행각으로 인해 50년 징역을 선고받았다.

그와 공범인 타이혼 라는 네이퍼빌과 웨체스터 지역에서 마치 법 집행관으로 위장하고 피해자를 유괴했으며 피해자의 비즈니스와 가족들로부터 현금과 보석 등을 강탈하기도 했다.

또 다른 용의자는 사우스 홀랜드 지역에서 유괴를 하려다가 피해자가 911으로 신고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으며 경찰은 그의 뒤를 추적하고 있다.

연방검찰측은 이들이 총기를 사용해 피해자를 위협하고 유괴를 하는가 하면 강도 행각을 벌이고 또 피해자 가족들에게서 돈을 강탈하는 악랄한 수법을 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유괴, 강도 행각을 저질러 왔으며 주범인 윌리암스는 50년 형을 받은 것이다.

공범인 타이혼에 대한 선고는 오는 6월 3일로 잡혀있다. <이점봉 기자>

네이퍼빌 지역 10대들의 집단 모임 경고

nbc chicago

네이퍼빌 경찰이 지역에 거주하는 10대들이 주말에 떼를 지어 모이는 것에 대한 경고를 내놨다.

최근들어 온라인상에서 10대들이 주말에 모인다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는 것에 대해 미리 예방책을 강구하는 차원이다.

경찰측은 페이스북에 이런 경고를 올리면서 지난 번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10대들의 소요 사태 발생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경찰 통제에 따르지 않거나 길거리를 마구 횡단하는 경우 경찰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로컬 비즈니스는 이런 청소년들의 입장을 거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옐로스톤 국립공원서 플로리다 남성, 들소에 받혀 부상

fox new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플로리다주 출신 83세 남성이 들소에 받혀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WGN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공원 내 유명 관광지 인근에서 들소에게 접근하던 중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았다.

들소는 그를 뿔로 들이받아 가슴 부위에 큰 부상을 입혔으며, 그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국립공원 당국은 들소를 포함한 야생동물과 최소 25야드(약 23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거듭 경고했다.

옐로스톤에서는 야생동물 공격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동물에게 지나치게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초가공식품, 파킨슨병 위험 최대 50% 높여…연구 결과 발표

aol

초가공식품 섭취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에 따르면, 프랑스 연구팀은 5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50% 높았다고 밝혔다.

해당 식품에는 가공 간식, 냉동식품, 탄산음료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일반적으로 첨가당, 지방, 방부제 등 인공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쳐 신경퇴행성 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인과관계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이스라엘 시위대, 뉴욕 브루클린칼리지서 경찰과 충돌…테이저건까지 동원

wwcp

8일 뉴욕 브루클린칼리지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대 수십 명이 캠퍼스 건물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일부 시위대는 진입을 막는 경찰에게 몸싸움을 걸었고, 경찰은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다.

현장에서 여러 명이 체포됐으며,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연대”를 외치며 캠퍼스 점거를 시도했다.

당시 건물 안에서는 유대계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어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뉴욕경찰(NYPD)은 “무단 점거와 폭력적 저항에 따른 정당한 대응”이라 밝혔고, 브루클린칼리지 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건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대법원,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허용

fox news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정책에 대한 하급 법원의 효력 정지 명령을 해제하며 정책 시행의 길을 열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1년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트랜스젠더 군인의 복무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법원의 이번 결정은 사건의 본질적인 쟁점을 다루지는 않았으나, 행정부에게 단기적인 승리를 안겨주었다. 소토마요르, 케이건, 잭슨 대법관은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행정부는 군 준비 태세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며 정책 시행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반면, 원고 측은 해당 정책이 차별적이며 부당하다고 맞서고 있다. 하급 법원에서는 행정부의 정책에 제동을 걸었으나, 최고 법원은 이를 뒤집고 정책 시행을 일단 허용한 것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일부 인권 단체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현재까지는 트랜스젠더도 군 복무를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의 군 복무 금지에 대한 여러 법적 도전 중 하나이며, 향후 법정 공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 보조금 철회 여파…컬럼비아대, 직원 약 180명 해고

fox news

컬럼비아대학교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철회된 연방 보조금의 여파로 약 180명의 직원을 해고한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해고 대상은 주로 연구 지원 인력 및 행정직으로, 대학 측은 재정적 압박이 구조조정의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조금은 국립보건원(NIH) 및 기타 연방 기관을 통해 수년간 지원돼온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2020년 특정 연구 프로젝트가 정치적, 윤리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중단시킨 바 있다.

당시 과학계와 학계는 해당 조치가 연구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컬럼비아대는 해고된 직원들을 위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부 노조는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해고라며 반발하고 있다.

학교 측은 “재정 안정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학내외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보조금 철회로 타 대학도 유사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서 NYPD 경찰관 집단 공격한 ‘Tren de Aragua’ 갱단 10대 11명 체포

Fox news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인근에서 베네수엘라 기반 국제 범죄조직 ‘Tren de Aragua’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10대 청소년 11명이 NYPD 경찰관 2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은 5월 2일 밤 7:30경에 발생했으며, 경찰이 불법 노점 단속 중이던 중 용의자들이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대부분은 맨해튼의 이민자 보호소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경찰에 따르면 폭행 당시 피해 경찰관들은 바닥에 넘어져 발로 차이는 등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

폭행 장면은 근처 감시카메라에 포착되어 증거로 확보됐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11명으로 모두 16~20세 사이이며, 최소 2명은 범행 직후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추적 끝에 다시 체포됐다.

당국은 이 사건을 조직 범죄와 연계해 수사 중이며, ‘Tren de Aragua’는 남미 전역에서 인신매매, 마약, 무기 밀매에 연루된 악명 높은 범죄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시 경찰은 도시 내 이민자 보호소를 중심으로 유사한 갱단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계 강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