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 38주년 기념식,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려

앵커

5.18 민주화 운동 38주년 기념식이 지난 한인문화회관에서 시카고 한인회 주최, 5.18기념재단, 미중서부 호남향우회, 하나센터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기자

정부기념사를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가 대독했고, 서이탁 시카고 한인회장과 김영훈 미중서부 호남향우회장은 추도사를 전했습니다.

김영훈 회장은 “잘못된 지역감정에 기반해, 아직까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진실과 가치를 훼손하고 왜곡하려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훈 호남 향우회 회장

“잔치는 아니지만 이런 행사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고..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많이 와주셔서 고맙고..프로그램 내용도 좋았던것 같고..오신분들도 만족하시는것 같고..특히 2세분들이 와서 부모세대와 함께 하고..5.18 정신을 1.5~3세대들에게 전달되고 민족혼을 느낄수 있는..”

인터뷰 : 서이탁 시카고 한인회 회장

“무엇보다도 범 동포적으로 기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에는 미숙한 점이 있지않나..하지만 여기에 민주화를 이룬 귀한 뜻이 있기 때문에…이런 뜻에 동포분들을 생각하면서 틀린것이 아니라 다같이 함께하는 그런 기념으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센터의 황현도 청년은 한인 2세가 바라보는 5.18운동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으며 이후 5.18운동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한때는 금지곡으로 되어있었던 “임을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순간에는 모두 자리에 일어나 함께했으며 남북 평화를 바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을 이어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한인회가 주최, 5.18기념재단,미중서부 호남향우회, 하나센터 주관..그리고 22개의 후원단체로 이름을 올렸지만 막상 참여 인원은 특정단체에서 모인 100여명에 그쳤다는 아쉽움도 함께 했습니다.

윈티비뉴스 박태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