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텔아비브 주재 미 대사관 지부가 손상을 입었다.
이번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란과 평화 협상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협상을 원하면 나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란이 과거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은 협상할 기분이 아니다”라고 말해, 현시점에서 대화를 재개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미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하는 한편,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에 관하여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