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와 인근 교외 지역에서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불꽃놀이와 축제가 열린다.
오로라는 3일 오후 9시 교통센터 인근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하며, 다음 날 오전 10시 퍼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버윈, 브리지뷰, 디어필드, 글렌코, 리슬, 오크브룩 등 여러 도시에서는 3일 밤 해질 무렵에 맞춰 불꽃놀이를 연다.
특히 롬바드, 네이퍼빌, 버팔로 그로브, 스코키, 오크 론, 오스위고 등에서는 4일 밤에도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네이비 피어(Navy Pier)는 5일 밤 10시 불꽃놀이로 여름 시즌을 장식한다.
대부분의 행사에는 퍼레이드, 음악, 먹거리, 놀이기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