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헌틀리에서 트럼프 기념품 가게를 운영 중인 리사 플라이슈만은 자신이 마을로부터 부당한 표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개업한 이 가게는 정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공간으로 운영되며 주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헌틀리 마을 당국은 그녀가 외부에 설치한 깃발, 풍선 인형, 임시 배너 등이 조례를 위반했다며 총 네 건의 위반 통지를 발부했다.
이로 인해 플라이슈만은 현재 임대 계약 위반으로 법적 대응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변호인은 마을의 조례를 준수하지 않아 임대인이 벌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이슈만은 “싸워야 한다”는 각오를 드러내는 한편, 더 큰 공간으로 이전할 계획을 밝혀,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