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욕 브루클린칼리지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대 수십 명이 캠퍼스 건물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일부 시위대는 진입을 막는 경찰에게 몸싸움을 걸었고, 경찰은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다.
현장에서 여러 명이 체포됐으며,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연대”를 외치며 캠퍼스 점거를 시도했다.
당시 건물 안에서는 유대계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어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뉴욕경찰(NYPD)은 “무단 점거와 폭력적 저항에 따른 정당한 대응”이라 밝혔고, 브루클린칼리지 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건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