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스타 카비 레임(25세)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자진 출국을 선택해 본국 이탈리아로 돌아간다고 전해졌다.
TMZ 보도에 따르면 레임은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비자 체류 기간을 초과한 혐의로 구금되었으며, 추방 절차에 앞서 자진 출국을 허용받았다. 그는 4월 30일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비 레임은 세네갈계 이탈리아인으로, 복잡한 ‘생활 꿀팁’을 조용히 비웃는 코미디 콘텐츠로 틱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24년 ‘피플 크리에이터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으며, 1억 6,22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도리토스, 켈로그, 카타르항공 등 유명 브랜드 광고에 출연했고, 2025년 메트 갈라에도 참석하는 등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