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MAKE IRAN GREAT AGAIN)” 만들지 못한다면 정권 교체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현 정권이 이란을 위대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겠는가?”라며 “MIGA!”라고 외쳤다.
그는 공습에 참여한 B-2 스텔스 폭격기들이 미주리 휘트먼 공군기지에 안전하게 귀환했다고 알리며 조종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공습에는 B-2 폭격기 7대와 수십 대의 전투기, 공중급유기, 유도미사일 잠수함, 정찰기 등 125대 이상의 항공 전력이 투입됐으며, 트럼프는 “핵시설에 가해진 피해는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핵심 지역이 주요 타격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