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교회서 총격 사건 발생…경비원이 무장 괴한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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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웨인(Wayne)의 한 교회에서 22일 오전 11시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비원이 무장 괴한을 사살했다.

사건은 글렌우드 로드 3600블록에 위치한 크로스포인트 교회(Crosspointe Church)에서 벌어졌으며,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로뮬러스 출신의 31세 남성으로 전술 조끼를 입고 자동 소총과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교회 경비원은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범인을 사살했다.

또 다른 교회 직원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범인을 발견한 한 신도가 차량으로 범인을 먼저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었던 신도 더그 블레어는 “총성이 반복되어 들렸고, 경비원 두 명이 범인을 향해 탄창을 비웠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범인이 정신적 위기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