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바다에서 사망한 며칠 후… 4년 전 실종됐던 아들 시신 집 뒤뜰에서 발견

NBC Chicago

지난 10일 하와이주 마우이섬 인근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헨리 프랜츠(74)가 사고로 익사했다.

애틀랜타 파이프 밴드 그룹은 인스타그램에 커다란 영향을 준 헨리를 치하하고 추모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마우이 경찰은 그의 사망에 대해 자세한 경위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이 사고가 난지 6일 후인 지난 16일 헨리의 가족은 애틀랜타 집 뒤뜰의 트리 하우스(Tree house)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한 것이다.

조지아주 디케이터(Decatur) 지역 경찰은 이 시신은 헨리 프랜츠의 32살된 아들 헨리 행크 프랜츠로 밝혀졌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터는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6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디칼브 카운티의 비온시아 러브레스 검시국장은 트리 하우스에서 아들의 유해가 발견된 후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