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클레이 타운십의 해안가 식당 인근에서 헬리콥터가 전복돼 추락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일요일, 카바나 블루(Cabana Blue) 레스토랑 뒤편에서 발생했으며, 틱톡 영상에는 붉은색 헬기가 착륙을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뒤집혀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세상에!”라며 비명을 질렀고, 거대한 먼지와 파편이 공중으로 치솟았다.
사고 장면을 촬영한 인물은 “영상 찍었어?”라는 질문에 “응, 찍었는데… 괜찮은 걸까?”라고 답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클레이 타운십 경찰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탑승자 수나 정확한 사고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FAA는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