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주 칼리스펠의 한 주택에서 네 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아버지 니콜라스 올슨-하틀리(33)가 두 딸(6세, 생후 7개월)과 아내 케이티(27)를 총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 911에 신고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총기가 발견됐으며, 범인은 스스로 전화를 걸어 “가족이 숨졌고, 자신도 곧 자살할 것”이라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웃 주민들은 이 가족이 평범해 보였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사
건 당시 주택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고, 총격은 모두 실내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정신 건강 문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