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플레인 주택 뒷마당서 경찰 3일간 수색…과거 사건 관련 추정

fox chicago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 한 주택에서 경찰이 과거 사건의 연장선이라 밝힌 수사를 위해 3일간 뒷마당을 파헤쳤다.

경찰은 시신을 찾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주민들에게 위협은 없다고 강조했다.

수사는 28일 오전 7시 30분경 워링턴 로드 1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시작됐다.

범죄 현장 지휘차량이 배치되고, 뒷마당엔 천막과 흙 체, 양동이 등이 등장했다.

수사팀은 흙을 채취하며 집중적으로 조사에 나섰다.

수색 대상이나 수거된 증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당 주택의 과거 거주자로 밝혀진 36세 레이먼드 마샬이 현재 쿡카운티 교도소에 구금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2023년 10월 시카고 브리지포트에서 발생한 납치 및 강도 사건으로 기소됐으며, 오는 5월 8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수색이 해당 사건과 관련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