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투표 오늘부터 시작…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 재외국민투표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1일 시작되어 6일까지 진행된다. 베이징에 있는 주중한국대사관도 대사관 내부에 투표장을 설치하고 1일 오전 8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장하성 주중대사 부부도 이날 오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재외투표를 위해서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원본을 지참해야 하고 국외부재자투표를 신고한 사람만 가능하다. 중국에서 이번 총선을 위해 국외투표 신고를 한 인원은 2만549명으로 2016년 총선때보다 2천명 가량이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주중 한인이 귀국했고 우한에서는 투표를 할 수 없어 실제 투표인원은 훨신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