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카이로프랙터 성추행 기소

fox chicago

시카고 남부 교외 오로라에서 카이로프랙터로 일하던 남성이 두 소년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네이퍼빌에 거주하는 무타자 하미드는 6건의 성추행 및 성폭행 케이스로 형사범으로 검거됐다.

지난 1월 17세의 소년을 치료하던 그는 이 소년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

피해자는 집에 돌아가 부친에게 이야기를 했고 즉시 이 사건은 오로라 경찰에게 보고됐으며 향후 이 케이스는 두페이지 카운티 아동센터에 넘겨졌다.

경찰측은 이 소년이 피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고 도움을 청한 것은 매우 용기 있는 처사였다고 밝혔다.

용의자인 카이로프랙터는 지난 2016년에도 16세의 소년 환자를 대상으로도 비슷한 성범죄를 범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