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철을 앞두고 여행 검색 사이트 케이약(Kayak)이 올해 항공권이 저렴한 국내외 여행지를 발표했다.
국내에선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플로리다주 탬파가 평균 항공권 가격 262달러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뉴욕시 등이 평균 300달러 이하로 집계됐다.
해외여행지 중에선 캐나다 토론토가 331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캘거리가 366달러로 뒤를 이었다.
산살바도르, 멕시코시티, 몬트리올도 평균 400달러 초반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추천 출국 시기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 또는 8월 11일부터 31일 사이다.
시드니는 지난해보다 23% 저렴해졌고, 홍콩, 스톡홀름, 밀라노 등도 15% 이상 가격 하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