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성회담서 일본인 납치문제 두번 제기”

Kim and Trump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납치문제 이어 일본의 중요성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두 차례 제기했다고 윌리엄 해거티 주일 미국 대사가 15일 밝혔다.

해거티 대사는 이날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는 미국에 계속해서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 표명으로 “동북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관여가 저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동북아 안전보장체제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한미군사훈련의 중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안전 보증’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해거티 대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미국의 목표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며 “검증가능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북한 비핵화와 향후 경제지원에 대해서는 “동북아 일원인 일본이 부담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며 “일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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