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휴교·효고현 사상 최다 확진 전국적 비상

일본 오사카가 휴교에 들어가고 효고현은 사상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 비상상황에 접어들고 있다.

일본의 백신 접종률은 현재 1%대로 주요 국가들 중 낮은 편이다.

NHK는 21일 오사카부(大阪府) 180개 부립학교 중 29개교가 휴교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부립학교 교직원과 학생이 확진돼 교내 추가확진 예방 차원이다.

효고현(兵庫県)은 역대 가장 많은 하루 563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2차 긴급사태 해제 이후 가장 많은 도쿄. NHK캡처도쿄는 하루 843명이 확진돼 지난달 2차 긴급사태 해제 이후 가장 많았다.

도쿄에서 800명을 넘은 것은 1월 29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