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 3.9%…팬데믹 시대 최저

미국의 연말 고용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실업률을 개선됐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12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19만 9천 개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전월 증가치(24만9천 개)를 밑돌았고 시장 전망치(45만 개)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다만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 4.2%에서 3.9%로 큰 폭 감소했다.
 
월가 예상치(4.1%)보다 좋았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진입 이후 최저치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20년 2월 미국의 실업률은 3.5%로 50년 만에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