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와 금값·유럽증시가 동반 폭락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 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4%(1.80달러) 떨어진 39.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3.3%(1.44달러) 내린 4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은 온스당 2.6%(51.50달러) 떨어진 1910.60달러에 그쳤다.
로이터통신은 22일 달러 강세도 금값 하락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8% 하락한 5804.29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4.37% 내린 1만2542.44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74% 내린 4792.04를,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3154.16으로 3.9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