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 ‘돈 터치 미’ 녹음 현장…”너무 좋은데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로 꾸려진 그룹 환불원정대 타이틀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10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다.

9일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조화를 이룬 목소리와 파트 배분으로 신박기획 대표 지미유(유재석)를 만족시켰다.

작곡가 라도는 자신이 만든 ‘돈 터치 미’의 강렬한 비트를 바탕으로 멤버들 목소리와 톤, 장기를 살려 파트를 배분했고, 멤버들은 한 명 한 명 본격적으로 녹음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만옥(엄정화)은 인간 승리의 끈기와 열정의 녹음 현장으로 뭉클함을 자아내 과거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했고, 천옥(이효리)은 자신도 몰랐던 목소리를 찾아냈다”면서 “작곡가 라도는 자신도 모르게 계속 “너무 좋은데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실비(화사)는 셀프 디렉팅으로 녹음실을 잔치 분위기로 만들었다”면서 “은비(제시)는 도입부를 다양한 버전으로 소화해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돈 터치 미’ 공식 음원은 ‘놀면 뭐하니’ 방송 직전인 10일 오후 6시 NHN벅스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