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백신 눈 앞…제약회사 언론플레이는 아닐까?

코로나19 3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 백신이 곧 출시될 것이란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18일(현지시간) 코로나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효과율이 95%였다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내 미국 식약의약국(FDA)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도 3상 임상시험서 94.5%의 효과가 있었다는 중간발표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백신과 관련해 구체적인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플레이는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죠.

또 백신이 생산된다고 해도, 국내로 수입하는 일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도 수입을 서두르지 않으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