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식 미중서부 한인회연합회장, 6.25 58주년기념 연례모임행사를 준비하며…

앵커

오는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5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국전쟁에서는 많은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는데요…

미중서부 한인회연합회에서는 이들을 위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대식 미중서부 한인회연합회장을 전화로 만나봤습니다.

기자

전화 인터뷰 : 안대식 미중서부 한인회연합회장

Q. ‘장진호 전투 생존자 모임’ 31번째 연례 모임 – 행사 지원 이유?

A. “장진호 (전투)는 일반적인 전투가 아니고, 사실 세계적으로 길이 남을 수 있는 그런 전투(이고), 아주 처절한… 그런 전투였다는 이야기를 몸으로 겪진 않았지만, 들어서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분들을 살아 생전에 즐겁게 해 드리고, 그 다음에 그 분들이 젊었을때 고생하신 것들을 지금부터 처음 마음으로…. (그 분들이) 돌아가실 때에는 가슴에 손을 얹고, 그래도 ‘내가 (살면서) 해야 할 일은 했다’ 라는 그런 뿌듯한 마음으로 그렇게 편안히 가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에서 그런 (연례 모임)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행사 지원 내용?

A. “태극기와 성조기가 걸려 있는 그 점퍼를 준비 했어요. 만찬을 저희가 그… 준비를 하고, 그 다음에 기념 공연.., 이런 걸 준비 했습니다.”

Q. 행사 프로그램 내용 소개?

A. “25일 저녁 금요일엔 다큐 신청으로 그분들의 경험담을 들었고요, 참전용사와 그 가족 60명이 참여를 하고, 한인회연합회 회원들이 40명… 스프링필드(Springfield)에 계신 한인분들 6명 정도가 참여를 하셨더라고요. 그 나머지 (분들)은… 각 지역에서 연합회 회원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스프링필드 자체 한인분들이 (행사) 준비를… (저희가 그들에게) 고전무용과 문화행사를 준비를 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잘 준비를 해서 부채춤이라던지, 그리고 고전무용하고 고전장구, 이런 (행사들을) 잘 준비를 하셔서 문화행사를 잘 하고 있으면서… (모임 중) 아리랑 강강수월래 춤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죠…”

Q. 참전 용사들에게 전한 감사의 메시지…

A. “제가 그 참전용사분들에게 말씀 드렸어요. 항상 감사하고, 우리가 항상… 영원히 영원히 감사하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대한민국을 잘 지켜서 이 나라가 부강해지고 이 세계에 봉사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그분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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