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부양안 하원통과, 5일 상원표결

현금지원 1400달러를  포함한 1조 9000억달러의 3차 경기부양안이 지난 주말 연방하원을 통과했다. 찬성 219표 그리고 반대 212표로 통과된 부양안에는 성인 1인당1400달러의 현금지원, 주 400달러의 연방실업수당을 9월말까지 연장하며 7월부터 1년간 부양자녀 지원, 그리고 코로나 백신과 검사확대 지원금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구호안은 하원을 통과한후 오는 5일 상원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방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을 놓고 몇몇 의원들의 반대 기류가 있어 민주당은 상원에서의 통상적인 법안처리 기준인 3분의 2 찬성이 아니라 과반 찬성만으로도 통과시킬수 있는 예산조정권을 행사를 시도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구호안이 하원을 무사히 통과했고 상원에서 최종 승인해 3월 14일 연방실업수당이 만료되기 이전에 법안이 대통령 책상위에 올라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