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안 전격 타결, 1인당 $600~700

16주 실업수당, 주당 $300

 

미 국민들이 기다리던 현금지원이 포함된 구호안이 어제 16일 전격 타결됐다  9천억 달러규모의 구호패키지에는 미국민 1인당 $600-700 달러의 현금지원, 연방실업수당 매주 300달러씩, 16주간 제공, 그리고  중소기업들을 위한 2차 PPP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지도부는 이번주초부터 초안에서 제외시켰던  현금직접지원을 포함시키기 위해 수차례의 논의후에 극적인 타결이 이뤄졌다  이에따라 공화당의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와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대표는 어제 16일 마침내 상하원에서 초당적 지지로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합의 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미 국민  직접현금지원은 1차때의 1200달러의 절반인 600 달러 내지 700달러로 줄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주정부와 로컬정부 지원을 위한 기금 1600억달러는 이번 구호패키지에서 제외됐다  승인이 난 구제안은  내일 18일 안건을 올려 연방 상하원을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친다면 올해안에 시행된다

  미 국민들은 법률 발효일 부터 일주일안에 1인당 600~700달러씩 받을수 있게 되어 성탄절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또한 26일날 종료되는 연방실업수당이 부활되어 16주간동안 한주에 300달러씩 지원을 받게 되며 6개월이상 장기 실직자들도 16주간 추가 실업수당을 받을수 있다  또한 렌트비 보조로 250억 달러가 배정되어 있어  렌트비가 밀린 세입자들이 보조를 받게 되며 연방 차원의 강제퇴거 중지명령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한달간 연장된다  한편,  중소업체들은 한 분기라도 30%의 손실을 기록 했을 경우  PPP 프로그램과  종업원 급여 지원 융자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