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러, 사이트 내린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미 보수성향의 소셜미디어 팔러가 자사 서비스의 클라우드 사용을 끊어버린 아마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팔러는 어제 11일 워싱턴 서부 연방지방법원에 아마존을 상대로 독점 금지법 위반및 계약위반 그리고 사업활동 방해등을 이유로 소장을 접수했다  소장을 통해 팔러는 아마존이 트위터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주기 위해 팔러 서비스를 중단시켰으며, 30일전 미리 서비스 중단에 대한 통지를 하지 않은 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소송사유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아마존 외에도 구글과 애플역시 서비스 약관을 위반한 게시물들이 다수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팔러의 엡서비스를 중단한바 있다  팔러의 존매츠 팔러 최고경영자는 이들 거대 IT 기업들을 겨냥해, 표현의 자유와 자유로운 정보교환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또한 팔러 이용자들에게는 서비스가 최대 일주일동안 중지될수 있다고 공지했다  팔러는 2018년 설립된 보수성향의 소셜 미디어로 최근 다운로드가 급속히 늘어나 현재15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