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박사, 새 백신 얀센 몇 주안에 승인예정

지난 17일 미 감염병 연구소 소장인 안소니 파우치 박사는 새로운 코로나 백신 2개가 몇 주안에 승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슨 앤 존슨과 아스트라 제네카가 만든 코로나 백신인데 마지막 단계의 임상결과가 나오면 곧 FDA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FDA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이 유일하다.  두 백신 모두 21일 간격으로 두 번 맞아야 한다. 하지만 얀센백신은 한번만 맞으면 되고 저온 온도에서 보관할 필요는 없다.  보건 전문가들은 일단 존슨 앤 존슨 백신이 승인되면 백신 생산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수백만 명이 더 많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 전역에서 1400만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고 지난 주에는 3일간 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등 백신 접종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