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배조스 올해 사임, 자선활동 계획

지난 2일, 아마존은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가 올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에는 아마존 웹서비스 최고경영자 앤디 재시가 맡게 된다. 베조스는 퇴임후에도 아마존의 최대 주주이며 이사회 집행 위원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배조스는 사임후  Bezos Earth Fund 를 통해 자선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탐사회사인 Blue Origin과 자신의 소유인 워싱턴 포스트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싶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1994년에 설립돼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2020년 210억 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이루었고 지난 3분기 연속 사상최고의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