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후대사 존 케리, 온난화 막아야

미 대통령 기후 특사 존케리 장관은 최근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앞으로 미국이 가야할 길에 대해 연설했다. 지구는 발전소, 자동차, 비행기, 산업으로부터 하늘로 뿜어져 나오는 온실 가스 배출 때문에 급속히 온난화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현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의 많은 곳들이 살 수 없는 곳이 되며 이 일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 케리장관은 올겨울 미 전역에 몰아친 한파와 눈폭풍도 전례가 없는 것이며 지구 온난화가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기후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이 몇 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케리장관은 미국은 전세계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라고 지적하며 지구 평균 기온 1.5도의 상승을 막으려면 미국은 2030년까지 올바른 길로 가야만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탄소 제로를 선언한 바이든 행정부는 탄소 조정세 도입을 예고했으며 세계 180여 개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기 위한 기후협약인 파리협정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