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겨울한파로 개솔린 가격 상승우려

미 중남부에 30년만의 기록적 한파와 폭설로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온화한 기후인 미남부까지 추위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와 더불어 전국 평균 개스값이 16일 기준 $2.53달러로 지난달 평균보다 15센트 올랐다. 비정상적인 혹한으로 가장 큰 원유 생산지인 텍사스의 많은 정유 공장들이 문을 닫아 공급이 줄었으며 천연가스등 에너지 가격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소비자 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