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옥스포드 대 코로나백신 3상 미국서 먼저 시작- 구호법안 협상점 1조 7천억 달러-PPP 사기대출금 총10억달러 – 9월1일부터 급여세 유예 – 트럼프,폭동 케노샤 방문

코로나 구호 패키지 1조 7000억 타결 저울질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에 1조 7천억 달러가 타협점이 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안에 협상이 완료되면 다음주 부터 입법과정에 들어가 9월중에 1200달러의 개인 직접지원 연방 실업수당과 급여보호 프로그램이 집행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2조 2천억 달러로 내린 카드를 내놓았으며 공화당측은 2천억 달러 올린 1조 3천억 달러를 제안했습니다. 따라서 아직도 양측은 중간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며 협상에 따라 중간 지점인 1조 7000억 달러에 도달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오늘 위스컨신 케노샤 방문

항의 시위대와 트럼프 지지자들 집결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제이콥 블레이크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지 9일이 지나도록 시위와 폭력이 지속되고 있는 위스컨신의 케노사를방문했습니다. 대통령은 시위지역을 돌아보았으며 지역 보안 담당자들을 만나 경찰의 실수는 있을 수 있으나 1건의 잘못된일보다는 경찰이 평소에 하고 있는 만건의 훌륭한 일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렇지만 시위대를 총격 사살한 17세 소년과 경찰에 의해 사망한 블레이크에 대한 언급은 피했습니다. 또한 오늘 트럼프의 케노샤 방문에 대항해 수백명의 블랙라이브스매러 시위대역시 케노샤에 집결했으며 트럼프 지지자들도 모여들어 긴장을 자아냈습니다.

옥스포드대 코로나백신 미국서 3만명 3상 임상시험 시작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의 옥스포드대학교가 협력하여 만들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2일 미국에서 대규모 3차 임상시험에 돌입합니다. 연구참가자의 3분의 2는 한달 간격으로 두번씩 실제 백신 후보물질을 맞으며 나머지는 가짜 약물을 투여받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체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두번째 주사후 최소 한달동안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추수감사절이 지나야 예비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백신의 임상시험에 삼만명이 등록했다고 알렸습니다. 현재까지 모더나와 화이자가 코로나백신후보물질에 대한 3상 시험을 진행중이며 존슨앤존슨사도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6만명의 임상시험을 계획중이라고 전했습니다.

10억달러, PPP급여보호프로그램 사기대출 돈잔치

연방 의회 수사관의 화요일 중간 조사 발표에 의하면 긴급 코로나바이러스 구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의 자금중 10억 달러 이상이 규정 위반이나 사기로 불법공여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약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이중 대출을 받았으며 1억 달러가 거래금지 또는 거래 중단 회사에 전달되었고 만 천건의 대출은 해당기업의 주소가 불명확함에도 대출이 승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의원들은 2백만 달러가 넘는 대출만 검사하려는 계획은 분명히 불충분하며 불법대출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이 제한된 감시프로그램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Ppp 프로그램은 총 521억 달러로 490만개의 중소기업 대출을 제공했으며 아직 1억 달러이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월 1일 부터 급여 세금 유예

올해 12월 말일까지…추후 완전감면 계획중

트럼프대통령이 추진했던 급여세 유예 정책이 8월초 행정명령으로 결정되어 오늘 부터 올해말 12월 31일까지 감면됩니다. 이 기간동안 상당수의 직원들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6.2%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급여세금 유예는 격주 급여 4천달러 미만 연간소득 104,000달러 미만직원 들에게 적용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세금 유예지만 의회는 이 급여세 를 완전감면해주는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